와인 추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샤도네이) 5만원 이하 Top 3

 

와인을 잘 몰라도 '샤르도네'라는 단어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샤르도네는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가 원산지인 청포도 품종입니다. (미국식 발음: 샤도네이) 현재는 영국, 뉴질랜드 등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샤르도네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원산지와 숙성 방식에 따라 시트러스 향에서부터 달콤한 향까지 다양한 맛을 냅니다. 샤르도네는 소비뇽 블랑, 리슬링 품종과 함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3대 청포도로 꼽힙니다.

 

그럼 지금부터 와인 초보자를 위한 5만원 이하의 입문용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top3를 소개하겠습니다. (와인 가격은 변동이 심하니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1.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샤도네이) Kendall-Jackson Vintner's Reserve Chardonnay

이미지출처: awine.kr

1. 특징

버터, 오크, 바닐라 향이 진한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지 입니다. 해산물 보다는 고기 종류에 더 잘 어울립니다. 2020빈티지 라인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와인 top25에 들었을 정도로 대중적인 와인입니다. 중간 정도의 산미에 중간 정도의 단맛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 가격

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 라 크레마,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La Crema Sonoma Coast Chardonnay

 

1. 특징

이 와인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입니다. 입에 들어오면 배, 사과 등 과일향이 나면서 오크, 버터향으로 마무리 됩니다. 강하지 않은 산미에 달지 않은 맛이 특징으로, 육류와 연어나 참치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 요리, 크림 파스타 등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2015년, 2016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미국 화이트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가격대

5~6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샤또 생진 샤도네이 Chateau St. Jean Chardonnay

1. 특징

샤또 생진은 1999년말, 와인 스펙테이터 잡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와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해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과일향과 버터,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중간 정도의 산미에 적당한 단맛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가격대

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